족도리풀
족도리풀은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뿌리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뻗으며, 잎은 두 장씩 나와 마주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식물의 학명은 Asarum sieboldii Miq.이며, 족도리풀이라는 이름은 꽃모양이 부인들 머리에 쓰는 족두리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족도리풀은 세신이라 하여 한약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개족도리풀은 향기가 강한 상록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잎은 달걀 모양이며 뿌리줄기 끝에 1개의 잎과 1개의 꽃이 달립니다. 꽃은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걸쳐 피는데, 암자색 또는 황록색을 띠고 있으며, 대부분 땅에 묻혀 있습니다. 6개의 암술대가 고리 모양으로 된 줄기 끝에 자라며, 실생활에서는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족도리풀 특징
족도리풀은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이 식물의 뿌리 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뻗으며, 잎은 두 장씩 나와 마주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길고 자줏빛이 돕니다. 꽃은 잎 사이에서 나오는데, 대개 한 포기에 꽃이 한두 개 정도 달린 것에 비해 깊은 산속에서 여러 해 동안 제대로 자란 것은 포기가 다발로 퍼져 자라서 꽃이 무더기로 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족도리풀 무리들의 비교 특징은 종류도 제법 다양해서 기본종인 족도리풀(Asarum sieboldii Miq.)부터 털족도리풀, 만주족도리풀, 민족족도리풀, 영종족도리풀 등이 있으며, 서울족도리풀의 특징은 악편이 둥굴게 뒤로 말리고 악통 입구에 고리 모양의 흰색이고, 잎 양면에 털이 있고 줄기에도 털이 밀생한다고 합니다.
족도리풀 꽃말
족도리풀의 꽃말은 "희망"입니다. 이는 그 특유의 아름다운 향기와 모양 때문에 꽃다발이나 꽃잎으로서 상대방에게 희망이나 안정을 전하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족도리풀 키우기
족도리풀은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며,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 위치 선택: 족도리풀은 그늘에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직사광선이 많이 드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창문에 가까운 그늘진 곳, 실외에서는 나무나 건물 등이 그늘지는 곳이 적합합니다.
- 토양: 족도리풀은 건조한 토양보다는 다소 습한 토양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배수가 잘 되는 화분에 식힌 흙에 조합해서 심어주세요.
- 관수: 족도리풀은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흙이 말랐을 때 적당히 물을 주시면 좋습니다. 과습에 주의해야 하며, 뿌리가 깊게 내려가는 특성 때문에 깊숙이 적당히 관수해야 합니다.
- 온도: 적정한 온도는 약 20℃ 정도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위에 약하므로 따뜻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 비료: 적절한 양의 비료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생장기에는 물을 줄 때 비료를 함께 주어 식물이 영양분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가지치기: 족도리풀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가끔 줄기가 너무 길어져 찢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줄기를 가지치기하여 식물의 성장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 위와 같은 방법으로 족도리풀을 키우면,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식물은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서 다루어야 합니다.
족도리풀 효능
족도리풀은 전통적으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약용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능은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일부 연구들에서는 족도리풀이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 면역 강화, 항균효과 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족도리풀 추출물은 또한 피부 보호, 탈모 예방, 소화 기능 향상 등의 효과도 연구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효능들은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하며, 족도리풀을 의학적 용도로 사용하기 전에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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